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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먹] 노원구 공릉동 돈까스 대구탕 밥집 '이박사왕돈까스'

by 유나아부지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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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당


2023년 8월 13일

일요일

 

저는 이 식당을 재방문할 의향이 있어요!

 

 

 

 

위치


 

 

서울 노원구 동일로173가길 127

 ☎ 02-3296-6463

 

 

 

영업시간


10:00 - 23:00

연중무휴

 

 

 

외부 모습


 

이박사왕돈까스는 공릉동 국수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근처 키즈카페를 갔다가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이 식당은 어느 동네에나 있는 조그만한 분식집이라고 보시면 돼요.

조금 특이한 점은 대구탕도 팔고 있는거지요.

 

 

 

내부 모습


 

내부는 조그만한 식당 규모예요.

입구 바로 옆에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돼요.

 

간판도 그렇고

내부에도 왕돈까스를 크게 드러내는 것을 보면

돈까스가 대표메뉴임이 확실하네요.

 

 

 

메뉴판


 

왕돈까스 11,000원

대구지리탕 11,000원

모밀 9,000원

 

 

가격은 일반적이네요.

성인 2명, 아이 1명이라

왕돈까스와 대구탕(지리), 모밀을 주문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했어요^^

 

 

 

음식 사진


 

대구탕(지리)    /    11,000원

대구탕은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비린 맛도 없고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하지도 않았어요.

 

대구 크기가 조금 작다고 생각했지만

살코기로 2토막 정도 들어있었어요.

한끼 식사를 하는데 부족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아쉬운 양이였어요.

 

간판에 대구탕이 적혀 있더니만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네요.

 

왕돈까스    /    11,000원

왕돈까스는 사이드로

밥, 양배추 샐러드, 마카로니로된 흔한 분식집 구성으로 나와요.

돈까스 소스는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서 따로 달라고 미리 요청드렸어요.

돈까스가 잘 튀겨져서 맛있었고 왕돈까스라서 크기도 크게 나오네요.

돈까스 소스가 특색있지 않지만 무난해서 좋네요.

 

스프 사진은 못찍었지만 스프 맛은 딱 옛날 스프 맛이었어요.

 

모밀    /    9,000원

모밀은 맛이 없었어요 ㅠㅠ

면을 육수에 젖혀서 먹으면 서로 따로 노는 맛이였어요.

면은 싱겁고 육수는 짜고...

냉모밀을 좋아하지 않은 저는 한 입 먹고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은 맛이였어요.

아내가 와사비를 넣으니 그나마 먹을 만해졌지만 여전히 맛이 있지는 않았네요.

 

 

 

총평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재방문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주문은 키오스크 주문이라 편했고요.

왕돈까스, 대구지리탕, 모밀을 주문했는데 대구탕과 돈까스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모밀은 면과 육수가 따로 놀아서 맛이 없어서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고요.

다음 방문에는 왕돈까스와 대구탕 대신 알탕을 한번 시도해 볼 것 같아요.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근처에 이 식당이 있다면

가끔씩 동네 밥집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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