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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먹] 구의동 어린이대공원 후문 비빔국수 맛집 '망향비빔국수 광진구점'

by 유나아부지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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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당


2023년 7월 29일

토요일

 

 

저는 이 식당을 재방문할 거예요!

 

 

 

위치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 694

 ☎ 02-454-1357

 

 

 

영업시간


10:30 - 22:00

연중무휴

 

 

 

외부 모습


어린이대공원을 갔다가

아이와 함께 점심을 먹을 만한 곳을 찾아봤어요.

어린이 메뉴도 있는 이 망향비빔국수 집을 찾게 되어

어린이대공원에서 여기까지 부지런히 걸어갔어요.

 

어린이대공원 후문까지 나오면 아차산역이 보여요.

아차산역 3번출구부터는 5분 정도 걸어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시면 도착할 수 있어요.

 

건물 입구 앞 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지만
빈자리가 몇 군데씩은 있네요.

 

차가 이렇게 많아도 빈자리는 있겠죠?

 

 

 

내부 모습


 

건물 1층을 전부 사용해서 내부 공간이 아주 넓네요.

주차된 차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까 했는데 빈자리가 꽤 있어요.

테이블 수가 많아서인지 조리하는 직원도 많고

서빙하는 직원도 많네요.

 

첫 반찬은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기 때문에 가져오지 않으셔도 돼요.

하지만! 

물 대신 저 멸치육수를 드실꺼라면

직원분이 주시지 않아서 직접 가져오셔야 해요.

 

저는 멸치육수 맛이 괜찮아서 여러 번 먹었는데

아내는 비린 맛이 난다고 해서 안 먹었어요.

 

망향국수와 백김치를 어떻게 만드는지

벽에 설명판이 붙어있어요.

 

음식을 기다리면서 이 설명들을 읽으면

시간도 잘 가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메뉴판


비빔국수 8,000원

잔치국수 7,000원

돈가스 5,000원

 

가격이 저렴하다는 아니지만

너무 비싸다고 느껴지는 가격은 아니네요.

 

성인 2명 아이 1명이 먹을 거라

비빔국수 1개, 잔치국수 1개, 어린이돈가스 1개를 주문했어요.

 

주문은 각 테이블에 조그만한 태블릿이 있어서

이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시면 돼요.

결제는 다 드신 후 나갈 때 한 번에 해요.

 

유원지 주변에서 한 가족이 2만원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니...

갑자기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이 드네요.

 

 

 

음식 사진


 

음식은 한번에 나와서

서로 크게 기다림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비빔국수    /    8,000원

비빔국수는 맛이 괜찮았어요.

 

먹기 전에 망향국수 설명을 본 것 때문인지

면이 좀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비빔국수 보통만 먹으면 양이 좀 아쉬울 수 있어요.

비빔국수 곱빼기를 먹거나

비빔국수 보통에 돈까스를 토핑으로 올려서 먹으면

양이 딱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비빔국수에 돈까스를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비빔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비빔국수 + 돈까스 조합을 추천해요.

 

잔치국수    /    7,000원

잔치국수는 무난한 맛이었어요.

가격이 7천원이라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을 했는데

음식을 받고 어묵이 1개가 들어 있는 것을 보니

아주 비싼 것은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잔치국수 맛만 보실거라면

잔치국수를 아기잔치국수로 주문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어린이돈까스    /    5,000원

어린이돈까스는 아이 혼자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어요.

맛은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분식집 돈까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총평


 

어린이대공원에 가는 날에는 이 식당을 재방문 할 것 같아요.

이번이 처음이라 비빔국수, 잔치국수, 어린이돈까스로 주문했지만,

다음에 방문할 때는 비빔국수(곱뺴기), 통등심돈까스, 아기잔치국수로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비빔국수가 면의 식감이 조금 색달랐고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꽤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바로 이 조합을 먹으러 재방문을 하는 거겠죠!? ^^

내부 공간이 넓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어서 좋고

각 태이블에는 태태블릿이 있어서 주문이 편했어요.

그리고 직원 분들도 친절해서 크게 불편함 없이 식사를 했어요.

 

멸치육수는 셀프이니 잊지 말고 테이블에 앉으면 가지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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