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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먹] 중화동 저렴한 동네 가성비 빵집 '델리셔스제과점'

by 유나아부지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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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가게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저는 이 빵집을 재방문할 거예요!

 

 

 

 

위치


서울 중랑구 중랑역로 29

 

 

 

영업시간


 -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외부 모습


 

중랑역 뒤편,

그렇게 크지 않은 도로 따라 걷다 보면 

델리셔스제과점이 보여요.

 

상봉역과 중화역을 보다가

이 길을 걷을 때면

조금은 과거로 돌아온 느낌이 들어요.

 

동부시장을 들렸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빵과 갑자기 먹고 싶어진 피자빵을 구매하려고 들렸어요.

 

 

 

내부 모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빵을 만드시는 세프님이 보여요.

 

내부 공간은 좁지만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어요.

 

쟁반을 들고 어떤 빵을 먹을지 고르면서 보니

저에게는 아버지 뻘 되시는 나이 있으신 두 분이서

이 빵들을 만드시는 것 같아 보여요.

 

전날 재고 빵도 있겠지만

이 빵들을 모두 만드시려면

엄청 힘드실 것 같아요.

 

오전 10시,

때마침 식빵이 나오고 있네요.

나이스 타이밍!

 

 

 

메뉴판


 

도너츠 1,800원

꽈배기 1,000원

피자빵 1,500원

소세지빵 1,300원

우유식빵 2,500원

누네띠네 2,500원

...

 

빵 종류가 너무 많아요.

일반 빵과 샌드위치, 케익까지

종류도 다양해요.

 

빵들을 한나씩 먹어보고 싶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서 하루 만에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오늘 조금, 내일 조금,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먹어봐야겠어요.

 

오늘은 우유식빵 1개, 피자빵 2개, 도너츠 1개를 사봤어요.

이렇게 빵을 사고도 7,300원 밖에 안 나왔네요.

매번 계산할 때마다 가격이 저렴한 빵집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음식 사진


우유식빵    /    2,500원

세프님이 포장하던 식빵을 바로 샀는데 뜨끈뜨끈하지 않았어요 ㅠㅠ

아마도 식빵을 어느 정도 식히신 후 포장하시는 것 같아요.

 

맛은 모두가 아는 흔한 식빵 맛이에요.

우유식빵이라서 속이 부드럽게 잘 찢어져요.

 

피자빵    /    1,500원

유튜브에서 피자빵을 만드는 영상을 보니

너무 먹고 싶어서 샀어요.

 

저번에 먹었을 때는 맛이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짜네요;

 

그래서 마요네즈를 위에 좀 더 뿌리고

우유와 함께 먹으니깐

간이 맞아 우걱우걱 먹었어요.

 

도너츠    /    1,800원

제가 먹으려고 산 게 아니어서 못 먹어봤어요 ㅠㅠ

어떤 맛이려나...

 

 

 

총평


이 빵집은 재방문할만한 가성비 빵집이에요.

주변 빵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나쁘지 않은 편이에요.

빵이 너무 맛있으면 더 자주 갔을 것 같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어서 가끔씩 필요한 빵들을 사러 갈 것 같아요.

포장해 주시는 분이 온아한 인상은 아니셨는데 

조금은 친절하게(?) 말해주셨어요.

 

빵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이 델리셔스제과점 빵집을 들려보세요.

이 빵집도 충분히 저렴하지만

상봉역 주변에도 브레드칸 같은 빵집이 생겨서

맛있는 빵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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