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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내돈내먹] 중랑구 중화동 감자탕 맛집! '박가뼈다귀감자탕 본점'

by 유나아부지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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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당


2023년 8월 7일

월요일

 

 

저는 이 집은 동네맛집 급으로 추천합니다.

 

 

 

위치


 

서울 중랑구 망우로 193

 

☎ 02-496-1600

 

 

 

영업시간


07:30 - 24:00

23:30 라스트오더

연중무휴

 

 

 

외부 모습


2층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는 뼈다귀 감자탕집이에요.

 

건물 앞 주차장이 꽤 넓게 되어 있어요.

주차 공간이 많으니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죠.

 

 

 

내부 모습


1층은 전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

매장이 아주 넓어요.

 

매장도 넓은 만큼 테이블도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테이블이 각각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좌/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요.

회식하기 좋은 배치로 단체 손님을 위한 자리 배치 느낌이네요.

 

테이블이 떨어져 있지 않아도 테이블이 많으니

손님들은 알아서 띄엄띄엄 앉네요.

저희도 한 테이블 띄워두고 앉았어요^^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고

테이블이 비면 새로운 손님이 와서 바로바로 채우네요.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테이블 순환이 잘되네요.

 

2층은 오늘은 안 올라가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

2층에는 조그마한 놀이방 있고

좌식 테이블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예전에 슬리퍼를 신고 올라갔었거든요.

나중에 재방문을 하게 되면 이 부분은 업데이트를 해볼게요.

 

메뉴판


뼈다귀감자탕 이외에도 쭈꾸미볶음, 돈까스, 콩국수 등을 팔고 있어요.

2명이 가서 감자탕과 볶음밥을 먹으면 36,000원이 나오겠네요.

정말 부담스러운 가격이네요.

 

저희는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자 온 날이라

뼈해장국 2개를 주문했어요.

 

뼈해장국 2개를 주문해서 가격이 2만 원이네요.

요즘 물가 참 많이 올랐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건가?

 

감자탕(소)와 뼈해장국 2개의 뼈 양은 크게 차이가 없던 것으로 기억해요.

감자탕(소)가 뼈가 하나 정도 더 많았으려나...

그래도 볶음밥 먹으려면 감자탕을 먹어야겠죠?

하지만 오늘은 간단히 식사만 하려는 거니 패스!

 

 

 

음식 사진


기본 반찬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깍두기, 고추가 기본 세팅 돼요.

 

가위와 집게도 같이 나오는데요.

이것으로 김치가 덩어리로 나와서 직접 자르시면 돼요.

이런 시스템이라 김치와 깍두기는 재사용할 수가 없네요.

 

김치는 어디서나 먹는 평범한 김치 맛이었고

깍두기는 조금 새콤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가 나오네요.

 

뼈해장국   /   10,000원

뼈해장국 맛있어요!

 

뼈다귀가 국내산은 아니지만 잡내도 없고

고기도 부드러운 편이에요.

 

뼈 개수는 2개 들어 있는데

하나는 크고 다른 하나는 좀 작았어요.

 

뚝배기 아래에 양은 적지만 당면도 깔려 있어요.

당면 양이 적으니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더 맛있다고 느껴졌네요.

 

뼈해장국 양념으로 고춧가루가 좀 들어간 편인가 봐요.

마지막 남은 국물을 먹는데 고춧가루가 씹히네요.

 

 

아 그리고 뼈해장국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었어요.

소스는 겨자 맛이 강한 소스였는데 

이 소스가 맛있어야 고기 먹는 맛이 나잖아요^^

 

계산을 하고 나올 때

바로 옆에 보면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아이스크림 1단은 무료!

2단, 3단은 500원!

 

다들 양심껏 1단만 퍼 오시겠죠?

그래도 많이는 먹고 싶어서 최대한 크게 만들어봤어요.

 

옛날에 먹던 그 저렴한 아이스크림 맛인데... 맛있네요.

조금 쫀득쫀득하기도 하고요.

 

 

 

총평


 

이 집은 근처에 방문하셨거나 거리가 너무 멀지 않다면 추천드려요.

 

제가 먹은 메뉴는 뼈해장국이었고요.

뼈해장국은 국내산 돼지뼈는 아니지만

잡내도 없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뼈해장국과 함께 먹기 어울렸어요.

매장도 넓고 서빙해 주신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식사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곳이에요.

 

뼈해장국이 먹고 싶다면 또 재방문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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